본문 바로가기
일기장

2017.05.17. 천검, 전설의 시작

by 뇌신천검 2023. 5. 29.

2017. 05. 17.

천검, 전설의 시작!

 

pc리니지의-케릭터- 생성화면
PC 리니지의 캐릭터 생성화면, 주사위까지 정겹다.

린저씨, 그 시작

나는 린저씨다. 10대에 처음 리니지를 접했고, 20대에는 리니지를 하느라 학점을 포기했을 정도로 꽤 오랜 시간 동안 리니지에 빠져 게임을 했었다. 그 당시 아들을 둔 엄마들이 가장 싫어하는 게임 1= 리니지라는 우스갯 소리는 리니지의 악명을 잘 나타내 준다. 우리나라 남자들이 얼마나 많이 했으면 이런 별명이 붙었는지 상상이 될 것이다. 학생, 군인, 아저씨, 사장님 등등. 나이불문, 직업불문, 수 많은 남자들이 리니지에 빠져 살았다. 우리 어머니께서도 리니지라는 단어 듣는 것을 참 싫어하셨던 기억이 있다. 두 형제가 리니지에 몰입해서 잠도 안자고 맨날 게임만 했으니 싫어하시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 싶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님도 린저씨일 가능성이 99%라고 자신한다.

 

리니지m 사전 예약

처음 NC에서 리니지m을 런칭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전예약을 통해 천검이라는 닉네임을 사전 예약 했다. 하늘의 검이라는 의미가  좋았던 것 같다. ‘이라는 레어 닉도 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이 미리 선점해서 물건너 갔다.  1단어 닉네임도 좋지만, 닉넴은 자신이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케릭터 명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나쁘지 않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리니지의 클래스

리니지=기니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사는 오랜 시간동안 유저들에게 사랑 받아 왔던 클래스이다. 그리고 나는 기사가 성향에 잘 맞는다. PC 리니지에서는 탱커로서의 역할, 적진에 가장 먼저 들어가 가장 나중까지 버티는 선봉장의 이미지가 강한 클래스. 리니지는 절대 기사를 버릴 수 없기 때문에 클래스 케어 등을 통해서라도 기사는 떡상을 시켜 줬던 역사들까지. 그렇게 여러 가지 이유를 통해, 판도라섭에서 천검이라는 기사가 탄생을 앞두고 있었다.

 

NC소프트와 리니지m

앞으로 게임을 즐기면서 겪어나가는 여러 사건, 생활 등에 대해서 일기 형식으로 남기려고 한다. PC리니지로 즐기던 것과 같은점 비슷한점, 다른 점이 있다면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비교해가며, 우리 남정네들이 어째서 열광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찰해 보는 시간도 있으면 좋겠다. 이번 글에서는 내가 리니지를 즐겼던 역사와 NC 소프트에서 2017년도에 새롭게 런칭한 리니지m을 즐길 준비를 하며 리니지의 추억을 떠올려 보았고, 앞으로 게임을 하는 것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오늘은 PC리니지와 리니지m 사전예약, 그리고 리니지의 배급사인 NC소프트가 새롭게 런칭하는 리니지m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향후 이 블로그에서는 리니지m과 관련된 정보들, 무과금으로 게임하는데 유용한 정보와 마음가짐, 그리고 NC소프트와 비롯된 사건 사고 등등도 공유할 것들이 있다면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