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 배웠다 일반스킬.
썬더 바이탈(피뻥)을 마지막으로 천검이 뇌신의 일반 스킬을 모두 마스터했다(아 물론 마그네틱 핸드는 빼고). 명코 400만개를 가지고 뇌신으로 클래스 체인지를 하면서 명코가 모자라서 급한대로 영웅 스킬과 전설 스킬만 배워 놓고, 일반 스킬은 명코가 모이는대로 배우기로 했었다. 클래스 체인지를 한지 두달이 지났는데, 이제야 일반 스킬을 모두 마스터했다. 일반 스킬은 급할 것 없이 천천히 마스터하기로 마음 먹었음에도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참 명코 모으기 진짜 어렵다.
라이트닝 계열 스킬.
라이트닝 계열 스킬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라이트닝 어택, 라이트닝 블로우. 모두 스킬을 사용해서 공격력을 올리는 스킬들이다. 명코가 모자랐기에 라이트닝 스킬들을 습득하는 것을 뒤로 좀 미뤄 놨었다. 공격 스킬들은 욕심내서 급하게 배울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웨폰 마스터리를 가장 먼저 배우고 그 후에 라이트닝 스킬들을 하나하나 명코가 생길 때마다 습득해 나갔다. 스킬 하나를 더 배웠다고해서 당장 큰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차근 차근 배워나간다는 만족감은 분명하게 있었다.
썬더 바이탈.
번개의 힘으로 생명력을 강화시키는 스킬인데 가장 중요한 점은 최대 HP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패시브 스킬이기 때문에 더블클릭해서 배우는 순간 바로 적용되며, 최대 피가 한방에 600이 올랐다. 리니지m은 피가 많으면 좋은 게임이다. 나는 사냥이 수월한 사냥터에서만 주로 사냥을 하기 때문에 그 동안 만피가 크게 의미가 없었다. 물론 피통이 크면 무조건 좋지만 피통을 크게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다. 특히 무과금은 다이아로 컬렉션을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피통을 크게 만드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피통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나에게 만피가 중요한 때가 있는데 바로 안타라스 혈맹 레이드를 할 때이다. 피통이 작기 때문에 레이드 후반부에 안타라스가 마법을 쓸 때 거의 90%이상의 확률로 죽는다. 이제 만피가 5000이 넘게 되었으니 안타라스 레이드 할 때 조금 수월하려나. 확인이 필요하다(그만 좀 죽여라 안타야).
명코를 모으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차곡차곡 모아서 결국 일반 스킬도 마스터를 했다. 이제 남은 것은 전설 스킬 1개와 영웅스킬 2~3개 정도 배울 스킬이 남은 것 같은데 이제부터 전설 스킬과 영웅 스킬을 위해 명코를 열심히 모을 계획이다. 특히 오버 차지(미스틱)를 너무너무너무 배우고 싶다. 하지만 욕심은 금물이다. 스킬 관련 계획은 이벤트 때 주는 스킬팩, 스킬 하프팩들을 모아서 가지고 있는 스킬 강화에 집중하고(스킬 합성은 안한다. 1% 확률 한번 뚫어 봤으면 되었다), 명코는 열심히 모아서 영웅 스킬과 전설 스킬을 명코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노린다. 시간의 힘은 위대하기에 포기하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