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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22.11.16.‘군주의 부름’ 이벤트 종료.

by 뇌신천검 2023. 8. 10.

2022.11.16.‘군주의 부름 이벤트 종료.

 

일주일간 군주가 불렀다퀘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전에도 하루에 3개씩 혈맹 퀘스트를 진행했었는데, 이번에는 하루에 3개씩 혈맹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군주의 행운 상자를 줬다. 상자를 까면 명코 3,000개를 확정으로 주고, 다른 코인과 증표도 소소하게 주는 이벤트였다. 나에게는 모든 이벤트가 소중하지만 특히 명코를 주는 이벤트는 큰 의미를 가진다. 빨리 모아서 스킬 배워야하니까.

 

리니지m-혈맹-퀘스트
11월9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이벤트.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명코를 줬다.

혈맹 퀘스트.

이벤트가 끝나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혈맹퀘 3개씩 8캐릭을 돌렸더니 하루에 퀘스트 진행하는데만 대략 2시간 정도가 소모되었다. 안 그래도 캐릭이 8개로 늘어서 시련 던전을 돌리려면 1시간씩 소요가 되는데, 이벤트를 진행하느라 캐릭터 마다 곱절로 시간이 더 투자되었다. 던전안에서 45마리 또는 60마리를 잡는 것은 텔을 타고 잡으면 되니까 괜찮았는데, 일반 필드에서 60마리를 잡는 것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짜증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쉽지 않았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시간이 있을 때 기사단의 증표를 모아서 기사단의 방어구를 한 개 씩 만든다면 (방어구 1개에 증표 10만 개)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계산이 섰다. 중간 없뎃 시리즈에서도 한번 다뤘던 것처럼 혈맹퀘로 얻는 기사단의 증표는 2276일에 업데이트 되었는데 본캐 천검의 경우 현재 3만개를 모았으니 한 달에 5,000개 정도 얻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런데 대부분 혈맹 기부를 통해 얻었던 증표라서 하루에 2개 정도의 혈맹퀘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면 내년에는 8캐릭 모두 영웅 방어구를 만들 수도 있겠다는 계산이 나왔다.

 

혈맹 퀘스트 행운 상자.

이번에 혈맹 퀘스트가 리뉴얼 되면서 행운 상자라는 걸 만들어 놓았다. 종전까지 혈맹 퀘스트는 자기가 원하는 퀘스트가 나올 때까지 새로운 퀘스트로 변경할 수 있는데, 3번 변경까지는 아데나로 변경이 가능하고 그 이후는 다이아를 사용해서 총 5번까지 변경이 가능하다(NC야 누가 다이아 써서 변경하겠니). 이런 것에도 다이아를 사용하도록 만들어 놓은 엔씨의 세심함에 다시 한번 감탄을 금치 못한다. 대단하다 정말. 행운 상자를 얻기 위해서 다이아를 쓸 것이라고 생각하는건가? 우리 형들 이런데다가 돈 쓰지 말자.

 

리니지m-혈맹-퀘스트창
혈맹 퀘스트 행운상자. 한번 교체만에 나와서 다행인건가.

기사단의 장비.

기사단의 장비는 지난 번에 알아본 것 처럼, 좋은 서브옵션이 붙어 있지는 않지만 4개 세트를 착용할 경우 경험치가 추가로 6%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냥 세트로 사용하는 것은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무과금에게는 감지덕지). 결론은 세트로 만들어서 세트 효과를 가져가거나 컬렉션에 사용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일단은 만들어서 세트 효과를 얻어서 쓰는걸로 한다. 그렇게 어렵지도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쉬움은 기사단의 증표와 명예코인을 많이 주지 않기 때문에 매일 진행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고, 보통과 어려움 퀘스트는 당분간 캐릭마다 하는 걸로 진행하면 될 것 같다.

 

 

 

새로운 목표가 정해졌다. 기사단의 증표를 모아서 방어구 4세트 만들기. 행운 상자도 받으면 좋겠지만, 행운 상자를 획득하겠다고 매일마다 아덴을 소모해가면서 돌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다. 아덴도 막 쓰는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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