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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시작

리니지m 플레이 블로그의 운영 목적

by 뇌신천검 2023. 6. 12.

내가 이 리니지m 플레이 블로그를 운영 목적

 

내가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은 명확하다. 내가 포스팅한 가장 첫 번째 글에서도 소개했지만 이번 글에서는 조금 더 자세하게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 블로그를 통해 리니지m의 여러 가지 시스템(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고, 이상한 것도 있다)에 대해 소개하고, 내가 플레이하는 방식 등을 죽 적어 내려가다보니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는 나의 성장 기록.

첫 번째 나의 생활을 기록하는 것이다. 모든 기록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 잘한 것(본성을 거스르고 잘 참은 것)과 실수한 것(본능에 이끌려서 자제를 못한 것)등을 기록으로 남겨 놓음으로써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바람직한 행동은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플레이했던 모든 것이 케릭터에 고스란히 남아있지만, 그 시간 시간마다 느꼈던 감동, 좌절, 환희, 분노 등의 감정을 게임 안에서가 아닌 다른 것에 표현해 놓고 그것을 돌아보면 케릭터에 더욱 애정을 가지고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잊지 말자, 상대는 NC.

두 번째 NC의 만행을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게임은 게임으로서 즐겨야지 결핍에 의한 욕심을 부려서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벗어나는 금액을 지불해서 어려움에 빠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기록하는 것이다. 나를 포함해서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든 유저들이 건전하게 게임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더 나아가 유저들이 더 이상 게임사의 일방적인, 아니 횡포에 가까운 운영에 휘둘리지 않도록 그리고 게임사도 경각심을 가지고 게임은 더 잘 만들고 운영은 더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문화가 바뀌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글을 쓴다.

 

그리고, Well Playing.

마지막으로 게임을 잘한다는 개념은 무척 광범위하고 중요한데, 특히 대규모 전쟁 MMORPG 게임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리니지의 특성에 따라 PVP와 전투는 이 게임과 뗄 레야 뗄 수 없다. 따라서 누군가에게는 전투를 잘하고 컨트롤을 잘하는 것이 게임을 잘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well playing은 사냥을 통해 성장하고(레벨업), 그 과정에서 소소하게 얻는 아이템을 처분해서 스트레스 없이 분수에 맞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즐거움을 얻는 것이 게임을 잘하는 것이다. 게임사가 즐거운 것이 아니라 자신이 즐거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자신만의 속도로 게임을 하는 것게임을 잘하는 것이다. 무엇이든 어떤 일에서든 중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작금의 여러 게임사의 행태는 적당히가 1도 없는 모습이라(비단 NC만의 문제가 아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고,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철학과 목표에 따라 게임을 하며 돈을 쓰지 않고, 적당히 시간을 할애해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내가 하는 것은 맞고 다른 사람이 플레이하는 방법이나 스타일은 틀려서, 누구를 가르치고 반드시 나의 방식으로 게임을 하라고 종용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이전부터 아니라고 계속 말하고 있다). 하지만 무리한 과금을 하지 않고도 어느 정도까지 게임을 진행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것과 이런 식으로 게임 하는 것이 나에게는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는 것을 함께 게임 하는 여러분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가져본다.

 

 

 

추후에라도 포스팅에 잘못된 내용이 발견되면 확인 후 수정할 것이고, 최대한 오랫동안 게임과 블로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나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꿋꿋하게 게임을 즐기면 언젠가 웃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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